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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주제 : 아쉬웁게 남겨진 11월, 정성껏 섬겨보십시다!

2012-11-25

11월 주제 : 아쉬웁게 남겨진 11월, 정성껏 섬겨보십시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라』(시 126:5∼6)

추수감사예배를 맞이하여 기도 속에 초청하신 귀하신 분들을 주님의 따뜻한 마음으로 영접해 주시고, 오후 시간에는 다 함께 참여하심으로 주님 모신 즐겁고 뜻있는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사랑과 열매

사랑이 없는 곳에는
일은 있어도, 수고는 있어도
열매는 결코 없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사랑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곳에는
일과 수고가 있는 것처럼 보여도
실상은 열매뿐입니다.
사랑의 결과는 언제나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오직 우리의 주님을 사랑만 하고자 하고
참된 산 사랑만 이어지고 있을 때
만사는 열매가 되고 맙니다.

왜냐하면, 그 모든 것 중심에는
사랑하는 주님만 계시고
나머지는 그 결과였기 때문입니다.

주님과 우리의 사랑이 금 갔을 때
우리는 그 일 자체를 바라보며
수고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일인 것입니다.

사랑하므로 사랑하는 주님만이 남을 때
우리의 그 모든 길과 수고는
사랑하는 이와의 사이의 열매인 것입니다.

더욱 그리고 끊임없이 사랑하므로
더욱 열매가 풍성하길 구하고 싶습니다.

새벽 날개 中에서

기 도

박 종 석 형제님

세상 속에서 하루하루
바쁜 일상에 치여 살다 보니
정작 내 영혼에 주인 되시는
하나님을 붙잡지 못하고
숲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이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영혼의 중심이 되지 않고
스스로만을 의지한 채 살아가는 것을
용기로 알고 있었지만
그 순간 늘 마음 한켠엔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주님과의 동행으로 두려움을 떨쳐내고
주님 안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렵니다.
이 계절에 다시금 주님께 마음을 모아봅니다.

광야길 빈 들판에서

이 순 애 집사님

나의 길 되시고 생명이신 주님!
주님 소망 삼고 세상 것 다 버리고 주님만 따르렵니다.

나의 목자 되시고 구주이신 주님!
죄 많고 부족한 자이지만 일어서서 주님만 따르렵니다.

이 세상은 광야 길이기에
주님! 빈 들판에서 기도하며 주님 섬기며 길 가렵니다.

주님 생각

류 연 엽 집사님

이 시간도 나의 주님 생각하노라면
날 구원키 위하여 십자가 고통의 길 걸으셨네.

아버지의 원하심을 잘 알아 순종하신 주님.
저 또한,
예수님께 귀 기울이며 순종하는 삶 잘 배우며
선한 양심과 깨끗한 마음으로
주님 따르길 원합니다.

우리 주님께 많은 은혜를 받았으니
무엇으로 보답할꼬!
너의 온 마음을 가지고
내게로 오라 하신 주님!
빈들에 서 있는 일편단심 민들레처럼
주님 향한 마음만은
변치 않기로 다짐해 봅니다.

십자가의 피로 날 사셨으니
살아도 주님, 죽어도 주님의 것이오니
주님의 합당한 그릇으로 빚어
사용되기를 원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박 종 훈 형제님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

그간 흔하게 보고 듣던 성경 말씀이
가정 식구님들의 심방 이후
이 말씀이 가슴에 되뇌어져 옵니다.

가질 수 없는 것에 불평하고
가지지 못함에 불안해하며
시련을 넘길 수 있는
지혜를 주신 것에 기뻐하기보단
고난이 닥쳐옴에 불평한 저를 반성해 봅니다.

주님!
첫 돌배기 아기를 기르는 부모로서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는 겸손함과
항상 기뻐하는 모습으로
주님의 마음을 따라 말씀으로 교훈하며
늘 감사의 기도를 잃지 않는 가정이 되도록
저희 가정을 이끌어 주소서!

감사의 계절에

주 정 자 권사님

감사의 계절을 맞이하면서
많은 감사 드리고 싶습니다.
주님은 언제나 내 곁에 계셔주시고
내 머리가 되어주셔서
나를 다스려 가시니 감사가 됩니다.

봄이 오고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올 때마다
아름다운 자연을 옷 입히시듯
우리들에게 일감을 주셔서
쉴 새 없이 주님을 따르게 하시니
감사가 됩니다.

우리에게는 천국이 있어
내 아버지 집에 기대감으로
영혼이 솟아올라
기도로 단을 쌓게 하시고
그 열매를 마음의 눈으로 보면서
우리의 소명이 큼을 느끼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앞으로 달려 갈길 기뻐하면서
항상 깨어 있어 주님의 마음을 헤아리며
나 자신이 부서져서 성령의 열매로
주님께 올려드리고 싶습니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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