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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주제 : 추수 때, 그리스도의 산 편지로 주님 사랑 힘써 전해 보아요!

2023-10-08

10월 주제 : 추수 때, 그리스도의 산 편지로 주님 사랑 힘써 전해 보아요!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한 것이며 또 돌비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심비에 한 것이라』(고후 3:3)

* 10월에는 각자가 <나의 성서> 묵상을 통해서 내 주님을 더 가까이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 군부대에 전해지는 <전선에 부치는 편지>를 통해서 많은 군형제들이 깨어나고, 주님께 붙들리는 축복된 열매가 많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내 주님 기쁘시게 (1)

아무것 아닌 자이지만
바르게 일어서 보고자 할 때는
붙들려 있는 자였습니다.
스스로 몸부림치며 애태울수록
그 수렁은 더욱더욱 잠기게 할 뿐이었습니다.

물론 들었던 예수님이시지만
내게는 더 강한 팔로 날 붙들어 주시는
주님이 필요했었습니다!
정말 정말 그러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이
나를 풀어주는 줄인 줄
주님! 이전에 미처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당신의 그 무덤이
나의 영원한 진정한 새날을 가져오시는
놀라운 문임은 쉽게 이해되지를 않았습니다.

하지만 주님!
당신의 십자가와 당신의 무덤은
정말 정말 능력이 있었습니다.

주님!
내 주 당신 안에 나의 날은
진정한 나의 날이었습니다.
살음도 고난도 맛이 있었습니다.
길 가고 멈춤도 의미가 있었습니다.

주님! 정말 저는
빼앗긴 자가 아니었습니다.

주님! 이제는 여기서
벗어나고 싶지 않습니다.
정말 제법 이 길을 걸어왔지만
여전히 이곳에서만 살고 싶습니다.

저의 조그만 마음이 산만 되지 않게
강하게 모두어집니다.
그리고 나아가서 또 이기고 싶습니다.

가슴속에는
오직 하나의 불꽃만이 타오릅니다.
“내 주님 당신만 기쁘시게” 입니다.

주님! 그립습니다.
그리고 이날도 이 맘으로 달려가고
섬기면서 가고 싶습니다.

내 주여! 내 주여!!
아멘! 아멘!!

- 中에서 -

나의 평생

최 마리아 자매님 (고 2)

내가 있는 곳마다
함께해 주시는 예수님!

내게 주신 재능으로
섬김의 자리를
마련해 주시는 예수님!

언제나 그랬듯 순종하며
섬기는 자로 살아가렵니다.

내 섬김이 주님의 기쁨이 되고
이웃에게 평강이 되길 기도합니다.

내 주님 예수님!
저와 평생 이 걸음 함께 동행해 주세요.

순적한 삶

이 송 애 사모님

이삭이 자신을 번제로 드리게 될 때
이삭은 번잡함 없이 순적히 따랐습니다.
이삭은 아버지 아브라함이 선택해 준
리브가를 아내로 순종하며 맞았습니다.

룻은
시어머니 나오미를 기쁘게 따라
보아스의 아내 되는 길이 순적했습니다.

사르밧 과부, 수넴 여인
이들은 재물이 많은 큰 부자도 아니고
배경이 좋은 어떠한 권력과 명예도 없는
평범한 이들이지만
그들이 섬겨준 일들은
참으로 크게 다가옵니다.

모두가 억지가 아닌
순적한 길을 따라 평탄하였습니다.

오늘 이 길
그렇게 순적히
내 주님을 따르고 싶습니다.

빈들판 형제

김 성 환 집사님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항아리에 물을 아구까지 채우시고 난 후에
그 영광을 나타내신 것처럼…

주님으로 가득 채워지지 않은 항아리는
흔들림에 요동하기 쉽고
주님의 때에 이르지 못하게 하지만

주님으로 가득 채워진 항아리는
물로 된 포도주를 갖다주고 갖다주어도
주님으로 늘 가득 채워져 있었을 것입니다.

사람 낚는 어부로 부르셨던 시몬 베드로
스스로 물고기 잡으러 가봐도
이 밤에 아무것도 잡지 못했지만

그 새벽 부활하신 주님의 음성을 듣고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질 때
큰 고기 가득 잡고도 찢어지지 않은 그물.

늘 주님으로 가득 채워진 항아리
가득 잡아도 찢어지지 않는 그물
빈들판 형제로 가득 채워진 몸 된 주님의 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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