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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주제 : 참으로 복스러운 기회 주심에 감사합니다

2013-05-12

5월 주제 : 참으로 복스러운 기회 주심에 감사합니다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골 3:20)

* 그동안 기도해오던 사랑하는 어버이와 이웃들을 모 시고 함께 예배드리는 축복된 날 … 주님의 따뜻한 사랑과 은혜를 듬뿍 받으시도록 마음 써 주세요.
* 5월 17일(金)에는 각 가정마다 형제교회들을 심방 하십니다. 주 안에서 형제들과의 만남이 참으로 뜻 있고 값진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 1가정 : 강현교회 3가정 : 조산교회
  - 4가정 : 삼동교회 8가정 : 천성교회
  - 10가정 : 수민교회 13가정 : 취적리교회
  - 17가정 : 신월리교회 21가정 : 덕산교회


그 리 움

윤 효 정 장로님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출 20:12)

라일락 꽃향기가 바람에 흩날리는 5월이 되면
더욱 생각나는 어머님!

평생을 자녀를 위해 믿음의 삶 살라고 기도하시면서
사랑과 수고, 희생으로 본을 보여주신 어머님!
지금은 뵈올 수 없는 곳,
저 하늘나라가 많이도 그립습니다.

제한된 환경으로 많은 기간 함께 하지 못했지만
수원에서 주님 모시고 식구님들의 기도 속에
어머님과 함께한 기간은 참으로 행복하였습니다.

그러나 항상 함께 할 수 없는 어머님,
이 땅에서 뵈올 수 없었을 때
눈물 흘리며 가슴 아파하였던 후회.
오늘 하루 주님 모시고
하루만 섬긴다는 마음으로 섬겼다면
이런 아픔은 없었을 것입니다.

남은 삶 주님과 동행 속에 깨어 있는 자로
주님의 음성 놓치지 않고
순종함으로 주님의 기쁨 된 삶 살고 싶습니다.

영원한 하늘나라 주님계신 그곳에서
어머님도, 앞서 간 식구님들도
만나 뵙기를 소망합니다.

이 오월에 내 형제는

정 형모 집사님

봄을 노래하는 이 오월에
사방은 꽃 빛깔로 곱게 치장하지만
바람이 스치면 이내 사라져
있던 자리조차도 알 수 없는 그들이기에
내 형제는 보이는 그 어떤 것 아니요.
오직 주님만 옷 입고 주님만 사랑합니다.

세상은 나들이 철로
자신을 단장하는데 분주하지만
동향한 문 스며나는 물길 따라
일천 척 또 일천 척
더 나아가 헤엄칠 강 만나듯
내 형제는 보좌를 향해 귀 기울이며
주시는 생명 따라 풍성한 섬김 감당합니다.

그 밤이 어제와 같은 밤이라 여겼던 애굽
온 땅이 큰 호곡으로 칠흑 같은 어둠이었지만
깊은 밤 문 좌우 설주와 인방에 피 발림으로
그들은 사망을 넘었습니다.

다가올 그 밤의 처절함을 알지 못한 채
오늘 이 땅에 주저앉아버린 어린 영혼들
그리고 가까운 이웃들을 위해
이 오월에 내 형제는 밤을 지새웁니다.

십자가로 건너오셔요!
어서 주님께로 돌아오셔요!

늘 감사한 마음으로

예진 외할머니

주님!
어느새 꽃피고 따뜻한 5월을
맞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 연약하고 부족한 자를 사랑해 주시고
돌봐주시는 은혜 참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목사님과 식구님들의 기도와 사랑 속에
이 복되고 귀한 길
늘 감사하며 함께 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세월이 유수와 같지만
주님 보고 싶어요. 빨리 오세요!
그 나라 가기까지 주님 모시고
잘 가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식구님들께

미국 보스턴에서 고 명 환 목사님

자연은 변함없이 때가 되면 잎을 돋게 하고 꽃을 피우게 하지만, 세상은 점점 기울어가고 사람의 양심도 무디어져 회복할 수 없는 길로 가는 것 같습니다.
이런 어두움의 조류 앞에 주님의 사람들은 절규하지 않을 수 없고 주님께 부르짖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저 역시 가슴 조여 오는 안타까움을 안고 어찌할 수 없어 주님을 부를 뿐입니다
사는 곳은 최근에 일어난 테러로 요동하고 분노하는 가운데 저는 식구님들의 기도로 안전하고 평화스럽게 지내고 있습니다.

봄과 함께 각 선교팀이 진달래가 수놓아진 전도지를 들고 산골, 섬을 누비며 복음을 전하고 나눈 소식을 감동적으로 들었습니다. 복음을 들은 영혼들은 말할 것 없고 전한 선교팀 식구님들의 기쁨이 생생하게 전달되어 왔습니다.
저도 하루 품을 팔아야 할 거리에 계신 한 분을 위해 찾아가서 주님을 전하며 성경을 읽고 기도하기를 권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렇게 노력해 보겠다.”는 그분의 간단한 대답만을 듣고도 얼마나 흐뭇하고 기뻤는지 모릅니다. 그 한 말에 하루를 수고한 것이 하나도 힘들지도 아깝지도 않았습니다.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며 일하시는 주님을 적게나마 도울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식구님들 변함없는 사랑과 기도에 감사합니다.
식구님들의 기도를 힘입어 주님과 함께, 이름 모를 새소리를 음악 삼아, 길가에 여기저기 얼굴을 내민 민들레처럼 웃으며 살렵니다.
이 땅의 부흥을 위해서도 기도해야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베푸신 은혜와 하나님께서 나타내신 사랑과 성령님께서 이루신 교제가 식구님들께 항상 있기를 빕니다. 아멘!

어버이 주일에…

강 영 희 집사님

차가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바람에 길가 꽃들이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이 오월에 이 땅 떠나신 부모님을 생각하면
그리움에 목이 메지만 주님 나라에서
주님과 함께 계심을 생각하며 감사드립니다.

제 소원 들어주시어
늦은 연세에 주님 따르기로 결심하시고
길 가시면서
힘들고 어렵고 세상에 소망 없을 때에도
주님 한 분 의지하셨죠.

눈물과 슬픔의 강을 건널 때에도
주님 의지하며
주님 가까이하시고자 마음 쓰셨지요.

교회가 멀어도 멀다 아니하시고
보고 싶은 주님과 식구님들 생각하며
걸어오셨던 두 분의 지난 시간들 생각하니
아린 가슴을 넘어 감사함으로 주님 바라봅니다.

주님! 이제 남은 날
아버님, 어머님 가신 그곳
주님 계신 그곳을 향해 성실히 길 가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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