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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주제 : 새로이 내 주님께 참여하는 자로 살으십시다

2014-04-20

4월 주제 : 새로이 내 주님께 참여하는 자로 살으십시다


『아침빛 같이 뚜렷하고 달 같이 아름답고해 같이 맑고 기치를 벌인 군대 같이엄위한 여자가 누구인가』(아 6:10)

* 26일(土)은 다섯 개의 선교팀이 주님 모시고 나아가십니다. 생명 되신 우리 주님을 뚜렷이 증거하므로 주님께서 찾으시는 준비된 영혼들이 주님께로 돌아오는 큰 기쁨의 날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 산골서적부 : 경북 봉화군 소천면
- 섬 선교팀 : 전남 해남군 화원반도
- 스데바나 선교팀 :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 지게꾼 선교팀 : 경남 함양군 백전면
- 충청도 선교팀 : 충북 제천시 수산면

나의 신부

순수한 주님의 신부에게 주님은 부활하신 후 맨 먼저 자신을 나타내셨습니다. 순수한 사랑의 사귐이었습니다.

베다니 문둥이 집에 와서 옥합을 깨뜨려 부은 한 여인의 순수한 사랑과 또 그 사랑의 강렬함을 볼 수 있습니다. 주님의 제자들까지도 허비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강렬하였습니다.

평범한 여인이지만 그러나 그 가슴 속에 주님을 향한 사랑의 순수성과 강렬함은 주님의 드러난 제자들을 능가하는 불붙는 사랑!
참 주님의 신부의 모습이었습니다.

주님께서 그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통하여 만드시고자 하셨던 주님의 신부의 참 형상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유익하던 모든 것을 해로 여기고 다 배설물로 여기고 잃어버리는 것도 기꺼워한 것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움을 발견한 후였습니다.

우리가 순수하게 자아를 깨뜨려 그 사랑을 쏟아 부은 것도 주님의 사랑의 순수성과 강렬함을 발견한 후였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러합니다. 주님의 신부가 깨뜨려 부은 순수하고 강렬한 사랑의 향기가 우리 가운데 늘 풍성하기를 원합니다.

- 형제에게 中에서 -

부활의 새 생명

김 영 자 집사님

나를 위해 십자가로 가신 주님!
나를 살리시고자 부활하시고
부활의 생명과 그 몸을 내게 주신 주님!

오늘 부활하신 주님을 내 옷으로 입고
그 안에서
생명의 원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삶…
너무나 복 되고 값진 의미 있는 날들입니다.

내 주님의 그 짙은 강한 사랑이 없었다면
오늘 저는 있을 수가 없습니다.

사망을 지나
생명이신 내 주님 안에 연합한
헤브론의 삶과
유다로 날마다 올라가는 감사와
찬양의 날들로 바꾸어 주신 내 주님께
뜨거운 나의 사랑을 드리렵니다.
영원토록 영원토록 내 주여! 아멘.

먼 곳에서 온 소식

식구님들께!
오랜만에 키르기스에서 문안드립니다.
모두 주안에서 평안하신지요?
저는 식구님들의 끊임없는 기도와 사랑에 힘입어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주님을 더욱더 사랑하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집사님께서 보내주시는 음성 메시지를 통해 찬양과 말씀을 들으며 메마른 제 심령에 은혜가 강물처럼 넘칩니다. 주옥같은 목사님의 말씀이 영혼을 소생케 하고 믿음이 자라게 하며 기쁨과 소망이 샘솟듯 풍성해져서 주님 닮기를 원하는 마음이 간절해집니다. 오늘도 쉬지 않고 전 세계에 흩어진 선교사들을 위해 중보하시며 여러 모양으로 섬기고 계심을 감사드립니다.

키르키즈스탄에서 김 순 심 선교사님

부활의 동산에서

안 차 윤 집사님

요한복음 20장의 막달라 마리아는
새벽 그 미명에
무덤 밖에 서서 울며
두 제자도 가버린 그곳에서 주님을 찾았습니다.

천사들이 “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
동산 지기로 자신을 숨기신 주님께서도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라고 물으셨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주님의 시체라도 찾기를 갈망했습니다.

참으로 우리 주님은 울며 찾고 찾는 그에게
마리아야 하고 불러주시며
주님 자신을 나타내 주시고
맨 먼저 만나주셨습니다.

이제 나의 남은 조그만 인생길 속에서도
이와 같은 마음으로 주님을 찾고 구하며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이 한마음으로
오직 주님의 사람으로만
기쁘시게 하는 자로 달려가고
은혜 속에 또 달려가고 싶습니다.
주님을 만나 뵈올 때까지… 아멘. 아멘.

식구님들께!

충성!
안녕하세요.
입대 전 신앙생활에 있어서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그래도 이런 저에게 주님은 은혜를 주시는 것을 많이 체험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군대 와서 자주 느끼는 것은 군대란 곳이 참 신기한 것 같습니다. 사회에 있을 때는 교회 가는 것을 게을리했는데 ‘그때 내가 왜 그랬을까?’ 뉘우쳐지며 언젠가 전역하면 그땐 열심히 신앙생활 해야겠다고 다짐을 하게 합니다.

때로는 목사님과 식구님들이 보고 싶을 때가 많이 있지만, 그때마다 저를 위해 염려하시며 기도해 주시는 얼굴 떠올리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도 더욱더 주님의 사람 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목사님과 식구님들 항상 몸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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