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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주제 : 생명수 강가에 서 있는 나무처럼 열매도, 잎사귀도 풍성하여 온 정성으로 섬겨가십시다(계 22)

2015-01-25

1월 주제 : 생명수 강가에 서 있는 나무처럼 열매도, 잎사귀도 풍성하여 온 정성으로 섬겨가십시다(계 22)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사 40:31)

* 26일(月)~29일(木) "주님을 가까이 하고픈 이들의 모임"이 진행됩니다.
  주님 함께하셔서 축복해 주시므로 물댄 동산처럼 주님 모신 기쁨이 가득한 모임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독수리 같이

이 재 흥 집사님

독수리가 창공을 향해 올라갈 때
처음에는 힘차게 날갯짓을 하면서 올라갑니다.
그러나 어느덧 높이 올라가면 날갯짓 없이
창공을 맴도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독수리는 중력의 지배를 받지 않고
날개침 없이도 추락하지 않을까요?
독수리는 상승기류라는 바람을 타고
날개침 없이 창공을 난답니다.

저의 삶 속에서도 그렇게 생각해 봤습니다.
이기는 삶도, 지치지 않는 강한 삶도
이와 마찬가지라 생각해 봤습니다.
주님 향하여 솟아오르는 온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갈 때
은혜의 성령님의 거룩한 바람을 힘입어
이 세상과 나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 봤습니다.

날마다 주님 향해 솟아오른 마음,
날개를 접지 않는 서 있는 자세와
민감한 마음으로 주님의 마음을 놓치지 않는 자로,
은혜의 이슬에 젖은 자로,
주님께서 불어 주시는 은혜의 상승기류를
계속 타고 싶은자로 살고 싶습니다.

그래서 독수리같이 강한 자로, 이기는 자로,
지치지 않는 자로
스스로가 아닌 주님의 은혜로 살고 싶습니다.

나의 가는 길을

인도 알라하바드 이 경 훈 선교사님

2007년 저희 가족이 한 달 이상 북인도 지역을 정탐하고 하나님께서 허락한 곳이 바로 지금으 알라하바드 지역이었습니다. 처음 시작부터 하나님께서 저의 가정에게 허락한 사역은 기도사역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알 수 없는 어려움들이 끊임없이 몰려왔고, 애매하게 당하는 모함과 오해까지 겹치면서 어려운 시간들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때마다 성경의 욥이 떠올랐습니다. 억울함에 사람들에게 호소를 하면 그것은 오히려 부메랑이 되어 되돌아와서 더욱 힘들어졌습니다. 그때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은 억울함을 누르며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기도 속에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은 침묵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왜?라는 질문을 던지며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힘든 시간 속에서 하나님은 저희 안에 버리지 못한 옛사람들을 보게 하셨고 그런 연약함들을 다루셨습니다. 억울하고 힘들었지만, 하나님의 말씀대로 침묵함으로 지난 그 어려움 시간들을 다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하나님은 고난을 선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하심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욥 23:10)"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면 하나님께서 저희 가정을 영적 전쟁이 치열한 알라하바드 땅에서 당신의 사역을 감당하게 하기 위해 훈련시키고 준비시키시는 기간이었다고 믿습니다.
이제 다시 주님 앞ㅇ로! 다시 주님의 십자가 방향으로 달리기 위한 출발 선상에 섰습니다. 다시 하나님께서 저희 가정을 통해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오늘도 주님의 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검은 땅 남 수단에서

정 은 희 선교사님

나의 생명, 나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보배로우신 주님을 모신 주님의 집으로, 주님 모시고 예루살렘 향해 나아가는 어린 나귀 되어, 먼지 풀풀 나는 이곳에서 영광스런 주님의 길 걸어갑니다.

지혜와 계시의 영을 부어주셔서 주님을 알게 하시고, 부르심의 소망과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인지를 알아가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나의 목자로 서 주셔서 오늘도 거룩하고 흠 없는 주님의 양으로 서 가도록 십자가의 그 크신 사랑과 부활의 영토에서 나의 임마누엘 되신 주님!
주님 안에서 나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시는 예수님! 정말 고맙고 감사를 드립니다.

많이 기도하며 준비하신 내 주님 가까이하고자 하는 분들의 모임 가운데, 저의 몸은 그곳에 함께 하지 못하지만, 저의 마음과 영은 내 주님 가까이 하고자 하는 분들 중에 한 지체로 그곳에 함께 합니다. 주님의 그 크신 자비하심과 긍휼하심으로 진토리 성전 안을 은혜의 영광으로 가득 채우시사 이곳으로부터 산봉 위에 있는 1,000개의 교회가 우리 조국 위에 세워져 갈 것을 기대하며 기도를 드립니다.

늘 주님의 몸된 교회의 지체로, 형제로 기도해 주시고 사랑해주시는 고마우신 목사님과 식구님들께 많이 많이 감사를 드리며 문안드립니다.
평안하십시오.

『헷사람 우리아』중에서

마태복음 6장에서 "사람에게 보이려 하지 말고"라고 말씀하실 때, "하나님 앞에"라는 그 의미를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으로 말씀하고 있음을 보아서 우리의 은밀이 하나님 앞에 속하여 있고 내 하나님을 향하는 그러한 마음임을 기억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성서 마태복음에서 밤중에 깨어 있는 모습을 종종 읽을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2장에서 밤에 애굽으로 피난 가는 요셉과 마리아. 마태복음 10장에서 우리 예수님께서 들려주신 말씀 중에 어두운데서 주님께 귀를 기울이고 있는 그 모습. 마태복음 14장에서는 저물매 산에 올라가서 홀로 기도하시던 예수님. 마태복음 17장에서 높은 산 위에서 변화되셨던 예수님. 마태복음 26장의 마지막 날 밤에 은밀한 중에 아버지 앞에서 마지막 일을 의논하고 결정하며 은혜를 구하셨던 겟세마네 동산의 은밀한 밤의 기도.

그렇습니다. 우리의 은밀이 나의 주님과 함께 사귐 속에 깨어있을 때 살게 됩니다. 우리의 은밀이 내 하나님과 함께가 되지 못하고 하나님 앞에 서지 못한다면, 우리의 보이는 것은 세상 사람들과 다를 바가 없을 것입니다. 오늘도 "네 골방에 들어가서 문을 닫고"라는 내 하니님과 나의 은밀이 깨어 있도록 마음 써보는 것은 영혼에 아름다운 축복이 될 것입니다. 그러하다면 우리의 보이는 환경은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과 하나님의 축복하심을 기대하는 가운데서 우리의 길은 전개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은밀이 아름답고 은밀이 축복된 우리가 되도록 마음 썼으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아의 사자 같이 강한 그 용기. 이러한 우리아의 은밀이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서 하나님을 향하고 있었기에 그의 용기 있고 놀라운 삶은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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