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2월 주제 :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있는 삶을 살으십시다!
2015-02-15
2월 주제 :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있는 삶을 살으십시다!
『내 백성의 부르짖음이 내게 상달하였으므로 내가 그들을 돌아보았노라』(삼상 9:16)
주 모신 자(이사야 7장)
이사야 7장은 유다 왕 아하스와 그 백성들의 마음이 동맹한 대적의 소문을 듣고 숲이 바람에 흔들림 같이 흔들리는 내용으로 시작됩니다. 그때 주님께서 이사야로 아하스에게 무서워 말 것을 말씀하여 주시었습니다.
사실 아하스나 그 백성은 주님을 진정 주님답게 알아주지 못하였고 모시지 못하였지만 여기서 주님은 그들을 뚜렷이 지켜보시고 또 지키심을 엿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연약한 유다 백성들을 사랑으로 건져주실 뿐 아니라 주는 그들의 임마누엘이심을, 그것도 정말 가까운 그들의 인자되심을 보여 주십니다.
우리가 이곳에서 배울 수 있는 값진 교훈은 주님은 막연한 하나님이시길 원치 않으신다는 점입니다. 막연한 하나님, 옛 조상의 듣던 대로의 하나님, 성서에 기록되었던 그 하나님이 나의 생활을 그것도 지금의 어려움 속에서의 나의 생활을 지켜보시는 하나님으로 가까이 임하여 올 때(7장 3절 내용처럼 왕궁이 아닌 “윗 못 수도 끝 세탁자의 밭 큰길에 나가서 아하스를 만나 그에게 이르기를…, 참고:행 8:27), 그리고 지금의 내 마음을 잘 살피고 아시는 분으로(7장 13절) 임하여 올 때 우리의 삶의 하늘은 정말 바뀔 것입니다.
나 자신 그리고 이 세상에 관심된 나의 눈이 새로이 보이지 않는 그를 향하여 주목하여 나아갈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그의 진정한 우리를 향하신 뜻이 그는 바로 정말 보잘것없어 보이는 (대적 앞에서) 우리에게 무한한 사랑으로 우리의 임마누엘, 우리의 인자(人子)되므로 임하시고자 함을 알 때 비로소 나의 하나님으로 모시게 됨을,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처럼 원하시었던 나의 삶이 됨을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후로는 결코 내가 스스로 원하고 원하는 것이 아님을 알 것입니다. 오직 나의 주님, 나의 임마누엘, 나의 인자(人子) 되신 그가 그 무엇을 먹기를 원하심만을 생각할 것입니다. 삶의 눈은 낮과 밤 없이 그리고 시간에 구애됨 없이 그에게로만 고정될 것입니다. 그의 원하심을 분별하여 순종함. 그것이 늘 먹어도 또 싫증이 나지 않는 그리고 그리워지는 우리의 버터와 꿀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정말 그와 함께 사는 이 삶이 무미건조하지 않고 윤택하고 기름지고 감미로울 것입니다. 그 누구도 흔들 수 없는 이 고요한 그리고 알찬 진정한 삶 속에서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 그리고 그가 허락하신 그 날까지 이 길로만 걷고 싶습니다.
내 주여! 내 주여!! 아멘!! 아멘!!
사실 아하스나 그 백성은 주님을 진정 주님답게 알아주지 못하였고 모시지 못하였지만 여기서 주님은 그들을 뚜렷이 지켜보시고 또 지키심을 엿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연약한 유다 백성들을 사랑으로 건져주실 뿐 아니라 주는 그들의 임마누엘이심을, 그것도 정말 가까운 그들의 인자되심을 보여 주십니다.
우리가 이곳에서 배울 수 있는 값진 교훈은 주님은 막연한 하나님이시길 원치 않으신다는 점입니다. 막연한 하나님, 옛 조상의 듣던 대로의 하나님, 성서에 기록되었던 그 하나님이 나의 생활을 그것도 지금의 어려움 속에서의 나의 생활을 지켜보시는 하나님으로 가까이 임하여 올 때(7장 3절 내용처럼 왕궁이 아닌 “윗 못 수도 끝 세탁자의 밭 큰길에 나가서 아하스를 만나 그에게 이르기를…, 참고:행 8:27), 그리고 지금의 내 마음을 잘 살피고 아시는 분으로(7장 13절) 임하여 올 때 우리의 삶의 하늘은 정말 바뀔 것입니다.
나 자신 그리고 이 세상에 관심된 나의 눈이 새로이 보이지 않는 그를 향하여 주목하여 나아갈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그의 진정한 우리를 향하신 뜻이 그는 바로 정말 보잘것없어 보이는 (대적 앞에서) 우리에게 무한한 사랑으로 우리의 임마누엘, 우리의 인자(人子)되므로 임하시고자 함을 알 때 비로소 나의 하나님으로 모시게 됨을,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처럼 원하시었던 나의 삶이 됨을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후로는 결코 내가 스스로 원하고 원하는 것이 아님을 알 것입니다. 오직 나의 주님, 나의 임마누엘, 나의 인자(人子) 되신 그가 그 무엇을 먹기를 원하심만을 생각할 것입니다. 삶의 눈은 낮과 밤 없이 그리고 시간에 구애됨 없이 그에게로만 고정될 것입니다. 그의 원하심을 분별하여 순종함. 그것이 늘 먹어도 또 싫증이 나지 않는 그리고 그리워지는 우리의 버터와 꿀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정말 그와 함께 사는 이 삶이 무미건조하지 않고 윤택하고 기름지고 감미로울 것입니다. 그 누구도 흔들 수 없는 이 고요한 그리고 알찬 진정한 삶 속에서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 그리고 그가 허락하신 그 날까지 이 길로만 걷고 싶습니다.
내 주여! 내 주여!! 아멘!! 아멘!!
중보 기도
홍 영 금 집사님
아주 오래전에 연약하신 식구님을 위해 주야로 주 앞에 간구했습니다. 끝내 연약하신 식구님은 소천하셨고 주님 앞에서 비통한 심정으로 울었습니다.
그 후에 섭리 속에 다가오신 연약하신 일꾼님을 위해 마음을 쏟으며 간구했습니다.
어느 날 기도 중에 주께서 다가오셔서 “내가 그를 데려가련다.”라고 주님의 뜻을 알려주셨습니다. 일꾼님이 소천하신 후 슬픔 중에서도 감사함으로 주님을 바라보았습니다.
일 년 전부터 연약함 속에 한 권속으로 속해오는 형제를 위해 마음과 힘과 뜻을 모두어 주님의 보좌 앞에 엎드려 간구함 속에 지내왔습니다. 전능하신 주님의 구원과 자비하심을 간구하여 왔고 내 음성과 간구를 들으시는 주님께서는 “도와주마.”라고 그분의 음성을 들려주십니다.
오늘 비록 전능하신 주님의 기적을 보지 못하지만, 연약함의 멍에를 지고 거친들 앞에 서 있는 어린 형제를 보며 애타는 마음으로 주님을 향한 외마디처럼 부르짖는 간구.
“주여! 도우소서. 어린 형제가 저 거친 들을 주님 의지하고 이기는 자로 가도록!!
그 후에 섭리 속에 다가오신 연약하신 일꾼님을 위해 마음을 쏟으며 간구했습니다.
어느 날 기도 중에 주께서 다가오셔서 “내가 그를 데려가련다.”라고 주님의 뜻을 알려주셨습니다. 일꾼님이 소천하신 후 슬픔 중에서도 감사함으로 주님을 바라보았습니다.
일 년 전부터 연약함 속에 한 권속으로 속해오는 형제를 위해 마음과 힘과 뜻을 모두어 주님의 보좌 앞에 엎드려 간구함 속에 지내왔습니다. 전능하신 주님의 구원과 자비하심을 간구하여 왔고 내 음성과 간구를 들으시는 주님께서는 “도와주마.”라고 그분의 음성을 들려주십니다.
오늘 비록 전능하신 주님의 기적을 보지 못하지만, 연약함의 멍에를 지고 거친들 앞에 서 있는 어린 형제를 보며 애타는 마음으로 주님을 향한 외마디처럼 부르짖는 간구.
“주여! 도우소서. 어린 형제가 저 거친 들을 주님 의지하고 이기는 자로 가도록!!
나의 사랑 나의 십자가
조 춘 자 집사님
주님!
오늘도
내가 바라보는 십자가.
내 인생 끝날까지
내 마음 깊숙이
새겨가렵니다.
주님 십자가를 바라볼 때
군사처럼 굳게 서갈 수 있는 은혜도
거친 언덕을 오를 수 있는 힘도
새롭게 임해 옵니다.
이젠
나의 삶 끝내버리고
오늘도 새롭게 떨리는 마음으로
내 주님 위한 삶 살아드리고 싶어
그 십자가
온 마음으로 새겨봅니다.
오늘도
내가 바라보는 십자가.
내 인생 끝날까지
내 마음 깊숙이
새겨가렵니다.
주님 십자가를 바라볼 때
군사처럼 굳게 서갈 수 있는 은혜도
거친 언덕을 오를 수 있는 힘도
새롭게 임해 옵니다.
이젠
나의 삶 끝내버리고
오늘도 새롭게 떨리는 마음으로
내 주님 위한 삶 살아드리고 싶어
그 십자가
온 마음으로 새겨봅니다.
주님 향한 작은 일상
유 현 지 집사님
짧은 햇살 지나가는 겨울 창가
따사로움이 내려앉는 정겨운 자리
바늘에 형형색색 오색실 꿰어
수틀을 마주하고 앉아
정성껏 수를 놓으면
어제 못다 핀 꽃이
오늘은 활짝 핀 꽃이 되고
하늘엔 흰 구름이 덩달아 수 놓입니다.
주님!
비록 소박하고 작은 일상으로
주님을 대하지만
잔잔하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음성 있어
저의 삶은 기도가 되고 감사가 됩니다.
겉으로는 담담하고 조용해도
마음에 불붙는 주님의 사랑 있어
어쩔 수 없는 주님의 사람임을
고백하게 합니다.
그러기에 오늘의 작은 일상도
주님을 찬양하는 노래가 되고
어느새 마음은 예수님으로 수 놓입니다.
초라해도 봄이 오는 나의 뜨락에
머지않아 봄꽃들이 소망처럼 피어날 때
주님 향한 저의 사랑도
꽃처럼 피어나게 하소서.
따사로움이 내려앉는 정겨운 자리
바늘에 형형색색 오색실 꿰어
수틀을 마주하고 앉아
정성껏 수를 놓으면
어제 못다 핀 꽃이
오늘은 활짝 핀 꽃이 되고
하늘엔 흰 구름이 덩달아 수 놓입니다.
주님!
비록 소박하고 작은 일상으로
주님을 대하지만
잔잔하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음성 있어
저의 삶은 기도가 되고 감사가 됩니다.
겉으로는 담담하고 조용해도
마음에 불붙는 주님의 사랑 있어
어쩔 수 없는 주님의 사람임을
고백하게 합니다.
그러기에 오늘의 작은 일상도
주님을 찬양하는 노래가 되고
어느새 마음은 예수님으로 수 놓입니다.
초라해도 봄이 오는 나의 뜨락에
머지않아 봄꽃들이 소망처럼 피어날 때
주님 향한 저의 사랑도
꽃처럼 피어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