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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주제 : 땅 끝에 서서 내 주님을 기다리는 자로 오늘 주님의 뜻 이루어 가십시다!

2015-12-13

12월 주제 : 땅 끝에 서서 내 주님을 기다리는 자로 오늘 주님의 뜻 이루어 가십시다!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시 16:11)

* 목화 선교원 2016년도 원생을 모집합니다.
기도하시는 원장님의 지도로 어려서부터 주님 모시고 사랑스럽게 자라갈 수 있는 곳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원장님께 문의해 주세요.

(031) 207-5559, 010-9533-5559

잠잠히 주님만

최 준 식 집사님

주님!
내 영혼이 잠잠히
내 주 당신만을 바라보오며

주님 음성 그리워
귀 기울이는 이 시간
평강과 안식으로
함께하여 주시오니 감사합니다.

이 좁은 문 좁은 길의 삶 속에서
주님은 나의 모든 것 되어주시고
영원한 기쁨과 즐거움이 되어 주시며

낮아짐으로
주님이 나의 구원 되어 주셔서
근신된 마음으로
주님의 돕는 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키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나도 선교사

이 춘 숙 집사님

이 땅의 오천만 고려인
특히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한 선교사로
파송하여 주실 때 감사가 많이 되었고
정말 그분들 위해
기도하고 싶은 마음 가득하였습니다.

더 가까이 품고 기도하고자 할 때
주님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계시는
일터로 보내주셨습니다.

주님! 내게 사랑과 긍휼과
끊임없는 기도를 할 수 있도록 붙잡아 주셔서
그분들을 정성껏 돌봐 드리며
열심히 섬기게 하옵소서!

주님 돕는 자로

이 기 영 (기네 엄마)

하루 일과를 마치고 주님 품 안에 자리 잡으면
어느덧 새 힘을 주시는 주님.

작은 자 안에 기쁨으로 오셔서
정한 마음으로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나의 근본이 되어 주시는 주님 안에 숨어
주님이 기뻐하시는 돕는 자로 살고 싶습니다.

새날에는

신 경 자 집사님

가졌다 한들
진정 가짐이 아니기에
움켜쥐지 않는 마음이
복으로 다가옵니다.

그 언제나 빼앗기고 싶지 않은
내 주님만
꼬~옥 붙들고 싶습니다.

어제보다는 오늘
주님 더 사랑하고 싶고
더 풍성한 열매 맺고 싶습니다.

그날, 우리 주님 만나 뵈올 때
숙제 잘해 놓은 아이처럼
설렘 가득 안고
오늘을 기다리는 자로
잘 보내고 싶습니다.

나의 골방에서

홍 창 식 집사님

어느 날 새벽
나의 주님을 묵상할 때
문득
주님의 십자가가 생각나면서
주님과 함께 죽고
주님과 함께 살아

내가 있는 곳이
부활의 영역임을 알았고
주님 안에서
평강과 자유함을 누리며
넉넉히 이기는 자로
찬양드릴 수 있다는 행복이
얼마나 감사했는지요!

육체는 점점 쇠하여가나
나의 영혼은 생기 있게
날마다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
주님을 기다리던 시므온처럼

오늘도 주님의 돕는 자로
식구님들과 함께 주님을 앙망하며
기다림 속에 살아가겠습니다.

빈 들판에 서서

박 옥 자 집사님

주님!
나의 영혼이
잠잠히 주님만 바랍니다.

많은 혼란과 혼돈이
온 땅을 다 흔들어도 요동치 않고
빈 들판의 낙엽송처럼
그 큰 소나무처럼
곧고 정한 마음으로
서 보고 싶습니다.

소돔 같은 오늘 이 땅에
주님의 보냄 받은 작은 선교사로
어둠과 죄악에
떠밀려가는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는 자로 서고 싶습니다.

내게 맡겨 주신 한 영혼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며 돌봄으로
주님께 이끌고 싶습니다.

기도의 응답이 조금 더딜지라도
인내하며, 열매 맺기까지
기도와 돌봄 멈추지 않게
주님, 긍휼을 베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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