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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주제 : 붉고 짙은 코스모스처럼 주님 사랑하는 온 마음으로!

2018-10-14

10월 주제 : 붉고 짙은 코스모스처럼 주님 사랑하는 온 마음으로!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딤후 4:2)

*  10월 20일(土)에 나아가는 군부대마다 하늘 바람      강하게 불어주시어 많은 장병들이 주님을 내 구주,      내 주님으로 모시는 귀한 역사가 많도록 간절한 기도      부탁드립니다.
  - 3 가정 : 철원 101대대 영일교회
  - 17가정 : 인제 8020부대 승리 광현교회
  - 무디가정 : 화천 755대대 용사교회

여호수아 24장의 여호수아

이곳의 여호수아는 “나와 내 집은 주님을 선택하겠노라”고 말씀하였습니다. 그가 주님을 선택한다는 마음이 어떠한 마음일까요? 나의 집과 이 모든 육과 더불어서 함께 주님을 모시겠다는 그러한 마음일까요? 아닌 줄 압니다.
여호수아 1장에서 주님 앞에서 아무것 갖지 않고 서 있는 그러한 마음으로 주님께 매여 있는 마음일 것 같고요, 민수기 13장과 14장에서 나의 주님께 속하여 주님 주신 믿음을 따라 행했던 그때의 그 마음이었음이 틀림없을 것 같습니다.

그만 섬기겠다고 한 말만 생각해 보아도 그러합니다. 그가 전 마음으로 주님께 속함을 선택하였고, 주님 주신 그 마음 따라 오늘도 강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는 자로, 주의 것으로 설 것을 뚜렷하게 표현하고 있는 이 말씀 가운데서 우리는 다시 한번 여호수아의 그 강렬한 의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는 지나간 모든 것을 벗어버리고, 뒤로 던져버리고, 잊어버리고 새롭게 주님께 나아가서 주님께 속하여서 그 주님께 귀를 기울이며 그 주님의 돕는 자로서의 길을 선택하고 있는 여호수아임이 틀림없습니다.

여호수아 24장의 여호수아는 주님이 어떠한 분인지 압니다. 주님을 섬기는 길이 어떠한 길인지 압니다. 나의 주님께 속함이 어떠한 것인지 압니다. 그의 이러한 결단은 전 마음으로 주님께 속하고, 주님을 사랑하면서 주님만 섬길 것을 온 마음으로 옷 입고자 하는 강인한 마음으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나머지에 집착하지 않는 이 뜨거움이 있을 때 여호수아의 종말은 끝까지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우리가 살아 계신 주님 앞에 설 그날까지 주님을 향한 이러한 마음으로 달려갔으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리스도의 연고로』 중에서 -

복된 영혼

이 승 호 장로님

황금 들녘의 고개 숙인
벼들도 거두어져서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들녘을 보게 됩니다.

지난봄에 작은 모들이
어느덧 결실을 맺어
거두어 창고에 들어갔습니다.

그것은 주님께서
햇빛과 바람과 풍성한 비로
함께하여 주시고 은혜 베풀어 주심입니다.

이 늦가을에 전방의 장병들이
주님의 품 안으로 돌아오도록 붙들어 주셔서
주님이 나의 주인이시고,
길 되시고, 구주이시며,
나의 목자로 서 주신 것을 깨닫게 하시고
이 가을에 많은 영혼이
천국 창고에 거두어지게 하소서.

이 가을에 주님과 함께

양 정 숙 권사님

오늘 하룻길 주님 모시고
주님의 생명을 따르며 나아갑니다.

지난밤 보좌 앞에 자리 잡아
하늘 은혜의 이슬에 촉촉이 젖음으로
나의 영혼은 깨어 있는 행복함으로 가득합니다.

조그만 일상의 일들까지 관여하시는
나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 가을에 주님과 함께
국군장병들께 나아가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천국 복음을 전할 수 있음이 감사 됩니다.

만나는 장병들에게 보좌의 생명수 은혜가
그들 영혼 속에 가득 채워져서
주님 품으로 돌아오는 구원의 일하심이
풍성한 이 계절 되도록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하나님의 나라

아르헨티나 강 요 한 형제님

하나님의 나라가 제게 임했습니다.
죄인이었던 제가
그분의 권속이 되고 그분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요.

제가 복음을 깨달았습니다.
복음을 깨닫고 주님을 더 가까이하며
그분과 교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큰 역사인지요.

복음이 복잡하지 않고
간단하다는 걸 알게 해주셨습니다.
내가 죽고 주님으로 인해 사는 것입니다.
얼마나 위대한 일인지요.

하나님의 나라는
내 삶 가운데 임하였습니다.
저는 하나님 나라에 속해 오늘도 살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자,
그분 아들이자, 친구입니다.
오늘도 저는 주님을 바라보고
그분 한 분 위해 살아갑니다.

이것이 나의 기쁨이요, 나의 소망이요,
나의 참된 삶의 길입니다.
주님 홀로 영광과 찬양받으소서. 아멘.

한밤의 묵상

아르헨티나 이 희 옥 선교사님

곤한 몸이지만
내 주님 사모함으로 나아갈 수 있는 한밤.
내 주님을 그리움으로 기다리니
세상은 멀어지고 주님이 가깝습니다.

내 주님이 가까우니
못된 나를 무덤에 넘기기가 쉽고
세상이 어렵지 않고
환경이 나를 주장 못 하니
내 주님과의 한 밤을
그리움으로 보내게 됩니다.

내 주님 그리워하다 보니
하늘 이슬 내리고
기도하는 일이 쉬워지고
영혼을 섬기는 일에 기쁨 가득합니다.

한밤의 묵상을 가르쳐 주시고
내 주님을 알아가도록 섬겨주시는
그리운 분을 생각하니 눈가가 촉촉해집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많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