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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주제 : 주 안에서 사랑받는 형제로, 신실한 일꾼으로 함께 서가요!

2024-06-16

6월 주제 : 주 안에서 사랑받는 형제로, 신실한 일꾼으로 함께 서가요!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빌 4:1)

요한의 아들 시몬아(요 21장)

정말 우리 주님처럼 간절하고도 꼭 필요하며, 적절한 말씀만 하시는 분은 또 없었습니다. 그 주님께서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세 번이나 물으셨습니다. 이 물음은 베드로에게 거듭거듭 날마다 새롭게 물음이기도 하였습니다.

우리에게도 정말 요한의 아들 시몬으로 돌아갈 길은 언제든지 있습니다. 정말 새 마음으로 오늘의 십자가로 나를 벗어버리고, 오늘 새 마음으로 우리의 주님을 향하여서, 오늘 새 마음으로 우리 주님 안에 거하고자 하지 않는다면, 그래서 주님을 온 전심으로 기쁘시게 하고자 순종할 자세를 선택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쉽게 요한의 아들로, 즉 옛사람으로 돌아가고야 말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날마다 새롭게 사랑해 가서 마지막 베드로처럼 십자가에서 자기 자신이 다 부수어지는 그날까지 날마다 우리 자신을 넘기어 버리고 주님께만 속하는 이 가운데서 온 마음으로 주님만을 사랑하고, 온 마음으로 주님을 따르는 그 행복이 그날까지 새롭게 이어지길 구하고 싶습니다.

오늘의 땅끝에서 오직 주님만 바라보면서 굳게굳게 그날까지 서 있을 것입니다.
그의 지키심 속에서…….

- 「주님… 내가 땅끝에서 주님을 부릅니다」 중에서 -

감사한 아침

이 정 옥 권사님

저는 오늘 산새가 울기 전 잠에서 깨었습니다.
기도와 영적인 삶(The Spiritual Life)이라는 책을 읽고 잠시 묵상에 잠겨보았습니다. 밀린 빨래를 끝내놓고 창문을 열어보니 창가 앞 작은 숲에서 산새 우는 소리가 주변의 적막을 깨뜨립니다. 지지배배 지지배배 노래 합니다. 조금 있으니 까치도 깍 깍깍 합창합니다. 어두움이 걷힐 무렵 산새가 깨어있다는 것을 이 미련한 자는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겨울 앙상한 가지였던 나무에 흰 눈이 걷힐 무렵 까치 부부가 열심히 집을 지어가는 모습에 잠시 감동에 빠져 있었습니다. 봄을 지나 어느덧 초원이 짙푸르게 변한 요즈음 어미 품을 떠난 아기 까치들은 어느새 깍깍거리며 날아오르는 모습이 참! 정겹기도 합니다. 참! 세월은 빠르고 화살 같습니다. 이 작은 것들로 인해 저에게 깨달음을 얻게 해 주신 주님의 은혜로 참! 감사의 아침입니다.

삶이 있어 이런저런 잠시 방심하는 사이에 먼지들은 쌓여 엉망이 될 때가 있습니다.
주님! 기다려 주지 않는 시간 속에 늘 깨어있는 삶으로 저에게 먼지를 떨어 주옵소서. 열심히 기도와 믿음으로 살도록 말입니다. 주님께서 영접하실 길을 예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주님! 저의 미련하고 부족함을 늘 채워주옵소서. 아멘!

주님 곁에 더 가까이

최 해 인 성도님

삶의 계획 없이 팔십 평생 살다가
집사님의 전도로 몸 된 교회에 나와
주님께 참된 삶과 보람된 삶을 구하며 온 것 같습니다.

주님께 나와 수년의 시간을 보내며
회개와 속죄하는 마음으로 기도를 드렸지요.

아직은 주님 음성 듣기에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주님 곁에서 주님의 인도하심 따르며
얼마 남지 않는 삶, 모순된 삶 벗어버리고
주님을 힘써 구하며 기도하며 남은 길 가겠습니다.

주님!

황 기 현 형제님

주님!
오늘 하룻길도
주님과 동행하며 살게 하소서!

주님께서 목자 되어 주셔서
앞길을 인도하여 주세요!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일어나 빛을 발하게 하소서!

저는 오직 주님뿐입니다!

내 주님과 함께

심 지 은 자매님

주님!
주님께로 가까이 이끌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맡겨주신 아이들이
목화선교원에 다니며
자기 전 작은 입술로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는 모습에
얼마나 감사가 되는지요!

나그네 된 길 속에서
삶의 순간순간
아기같이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바라며, 의지하며

이 세상 어느 것에 비할 수 없는
고귀하고 귀한 예수님 안에서
온 식구가 찬양하며, 기뻐하며, 감사하며
주님과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주님께로 날마다 더 가까이 나아가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신 지 우 집사님

주님의 보좌를 바라보는
지금, 이 시간이
너무 행복합니다.

나에게 다가오시는
주님의 사랑스러운 얼굴

주님의 은혜 안에 있을 땐
우리의 영혼은 곧 천국사람!

지금 이 길은
좁고 어둡고 온통 거친
나그네 된 길이어도

주님의 미소
주님의 그 음성
주님께서 내밀어 주시는 그 손길 속에

오늘 이 길을
그리운 주님 가득 내 눈에 담고
평강과 기쁨 속에
주님을 찬양하며 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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