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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주제 : 이 가을, 시온 산에 서서 영광된 걸음 걸어가십시다!

2020-10-18

10월 주제 : 이 가을, 시온 산에 서서 영광된 걸음 걸어가십시다!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사 52:7)

참 길

“주님! 지금은 보좌의 주님을 떠나서는
우리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떠나서 산다는 것은
생각해 보고 싶지 않습니다.
당신은 분명하게 부활하셨고,
분명하게 나의 주님이셨고,
그리고 우리에게 예루살렘에서 머물라고 하셨습니다.
주님! 우리는 이 말씀의 의미를 압니다.”

그냥 예루살렘이 아니라 어려움과 핍박이 있고,
우리에게는 익숙하지 못하고 전혀 낯선 곳입니다만,
주님은 우리가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을 사랑하며
주님의 다스림 받는 이런 예루살렘의 삶 속에서
우리의 주가 되어 주신다는 의미를
분명히 안다는 말씀입니다.

사도행전 1장에 있는 그들은
이런 마음이 굳혀진 줄 압니다.
작정된 마음인 줄 압니다.
그들의 마음을 표현해 보라면
“이 마음이 나입니다.”라고 했을 것 같습니다.

“예루살렘! 그것이 바로 나입니다.
우리는 벗어날 수 없습니다.
살아도 죽어도 이곳에 있습니다.
우리가 나아가도 이곳에서 나아갑니다.”
이런 마음을 우리가 굳혀 본다면 정말 아름답습니다.

주님 안에서 발견되기 원합니다!

강 주 영 자매님

나를 미워할수록
주님은 사랑스러워지지만,
나를 사랑할수록
주님 사랑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죽음의 십자가,
죽음 같은 빈들판은 정말 필요합니다.
이곳에서 죽어야지만
생명 되신 주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생명 되신 주님을 발견해야만
비로소 참다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주님, 오늘도 주의 돕는 이로
주의 평강을 지키며 깨어있는 자로
주님 기쁘시게 하기를 사모합니다.
은혜의 이슬로 붙드소서!
주님 안에서 발견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나의 예수님

정 은 희 선교사님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히 13:8)

갈릴리 바다를 건너가다가 풍랑을 만나
넘실대는 파도를 아주 힘겹게 노를 저어 가려고
온몸이 땀과 바닷물로 뒤범벅되었을 제자들!

그런 제자들을 보시고, 아시고,
그 풍랑 이는 파도를 발로 밟으시며
속히 걸어오신 예수님!

예수님을 배에 모셔 들이니
풍랑이 잔잔해지고
가고자 한 그 목적지에 함께 도달한
예수님과 제자들!

그때나 우리의 이전 환경에서나
풍랑 이는 성난 파도 같은 지금 우리의 형편에서나
앞으로 임할 그 어떤 형편에서든,
영원토록 동일하신 나의 예수님은
오늘 나의 큰 힘과 위로와 소망입니다!

풍랑 이는 파도를
발로 밟으시고 잔잔케 하신 그 예수님을
오늘의 나의 주님으로 모시고 동행하며,
내가 가야 할 좁은 길, 십자가의 길
넉넉히 강하게 걸어갈 수 있음이 기쁨입니다!

빈들판 나의 기도

정 보 금 권사님

나의 가는 이 길이 평탄하든
물이 높이 뛰노는 바닷물 같든지
처한 환경의 어떠함에 흔들리지 아니하고,
예수님 허락하신 안식 속에서
놀라운 자유와 평강 누려보는 밤낮입니다.

부족한 나를 붙들어 주셔서
“주님 추구함을 강하게 하라!
근신된 삶 살라!
생명수 그 말씀 주야로 묵상하라!”고 하시는
그 음성으로 주님 향해 눈과 귀를 열어봅니다.

푸른 초장의 좋은 꼴, 맑은 물가의 어린 양에게
그 자비와 안위하심, 순간순간 동행해 주심이
얼마나 큰 위로와 기쁨 되는지요!

이제 성전의 놋 성벽, 쇠기둥처럼
내 주 한 분께 내 모든 찬양과 감사드리옵니다.

처음사랑을 새롭게(늘 처음!)

이 혜 민 자매님

새 확신! 새 믿음!
나를 얻는 이 시간이 처음처럼 새롭습니다.

산봉우리에 솟아오른 새로운 맘으로 일어서서
확신과 새롭게 도전할 강한 의욕이
주님 안에서 뚜렷해집니다.

새롭게 은혜 이슬 머금고
사나 죽으나 주님의 것으로
이 땅에 주님 섬기러 온 나그네로
더욱 충성하고픈 뜨거운 믿음이
강하게 솟아오릅니다.

나의 나됨을 이곳에서 찾고
나의 길과 진리와 생명도 이곳에서 찾고
새롭게 출발하고 싶은 마음도
기대감도 솟아오릅니다.

주님 위해 이 땅에 존재하는
새 마음으로 가득 차올라
더욱 뜨겁게 섬기고 싶은 정한 맘입니다.

이 가을, 시온 산에 서서 발등상 된 자로
영광의 주권 속에 뛰듯 날듯 힘 있게
돕는 자로 달려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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