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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주제 : 주님의 집에 서 있는 종으로 뜻깊게 섬겨가요!

2025-05-25

5월 주제 : 주님의 집에 서 있는 종으로 뜻깊게 섬겨가요!


『백성들아 시시로 저를 의지하고 그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시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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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에스겔 33장과 34장을 주목해 보면 33장은 의인과 악인에 관한 말씀이 나오지만, 34장에는 좋은 꼴 맑은 물에 관한 말씀이 나옵니다. 이 좋은 꼴 맑은 물은 묵은 것이겠습니까? 아닙니다. 분명히 새것입니다. 에스겔 34장은 새롭게 주님께 속함과 더불어 오늘도 주님과 나의 생명적인 관계를 이어간다면 우리의 길을 비틀거릴 이유가 없습니다. 좋은 꼴 맑은 물을 새롭게 먹는다면 우리의 영혼이 비틀거릴 이유가 없습니다. 절대로 비틀거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만약 오늘 내가 주님께 왔다고 하면서 주님과 나 사이에 좋은 꼴 맑은 물을 새롭게 취하지 않는다면, 주님과 나 사이의 생명적인 새로운 관계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해 봅니다. 이런 것이 있다면 영혼에 혼돈과 방황은 별로 없습니다. 영적으로 수많은 혼란과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내가 주님께 속하여 오늘도 주님 주신 좋은 꼴 맑은 물을 먹는다면 다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이 안 되어 있다면 우리는 이 생각으로 저 생각으로 영혼이 얼마든지 혼잡스러울 수 있는 것입니다. 생명적인 관계입니다!
주님 주신 그 좋은 꼴, 안 먹고서는 내가 못 삽니다.
주님 주신 그 좋은 물, 안 마시고는 내가 못 삽니다.
주님 주시는 좋은 꼴 맑은 물을 마시는데 내가 새롭게 못 살아갈까요? 하나님 보시기에 바르게 못 살아갈까요? 분명히 산다고 확신합니다.

주님과 나 사이에 이런 새로움 속에서의 관계!
얼마나 소중하고 귀중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 ‘내 생명보다 더 소중한 내 예수님’ 중에서 -

서로 사랑하라

임 순 규 집사님

주님의 백성으로 사노라면 악한 것은 멀리하고
주님이 심어주신 사랑으로 즐거이 살아가지요.

“새 계명을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13:34) 하신 말씀처럼
주님의 사랑을 내 마음에 법으로 정하고
살고자 하니 이웃을 사랑하게 되었어요.

나의 육적인 삶이 드러날 때는 버러지 같은 인생이요
나는 아무것도 아니요, 한 줌의 흙일 뿐입니다.
오늘도 날 구원하신 예수님과
피 흘려주신 십자가를 생각하며 감사하게 살아갑니다.

주님의 마음을 아는 자로

이 상 구 권사님

내 마음과 생각을 감찰하시는 주님.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주님.
나를 생각해 볼 때 주님 앞에 자랑할 것이 무엇인가?
나를 지으신 분이 주님이신데….

피조물은 피조물답게 살아야 그 모습이 아름답다.
주인님을 주인답게 모시는 나를 주님이 사랑하신다.
주님의 마음을 알기를 원하시는 주님!
그 비밀은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다.

“하나님이 세상을(나를)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아멘!

오늘 길에

김 진 희 집사님

아버지 내 아버지, 예수님 나의 예수님
나 위해 고초당하시고 십자가에 죽으사
생명으로 부활하신 나의 예수님

오늘! 내 예수님 모심은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요 은혜입니다!
성령님 저를 주님께로 인도해 주시고
주의 말씀을 학자같이 알아듣게 하옵시며
오늘 성령님 기름 부으심 속에
예수 그리스도를 더 밝히 알아 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아멘!

주님의 향기

김 경 자 집사님

앙상하여 생명 없이 보였던 가지도
봄이 오면 파릇파릇 새싹이 움트고
꽃을 피우고 향기를 품는 것은
그 안에 생명이 있는 것처럼~

바위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에 있음은
부활이요 생명입니다.
그 부활의 생명으로 주님의 꽃을 피우고
향기를 전함은
내 안에 주님의 생명이 있음입니다.

생명 되신 주님이 내 안에 계시므로
날마다 날마다 새롭게 주님의 은혜를 힘입으며
어제보다 오늘 더 가까이 주님의 향기를 품습니다.
그 주님의 향기를 전하며
한 걸음 한 걸음 주님 향해 달려가고 싶습니다.

윤 영 랑 집사님

오월의 푸르름은 생명으로 가득하다
연둣빛 고운 새순이 뻗어갈 자리를 찾아가고
작은 풀꽃들도 저마다 나 여기 있음을
다채로운 빛과 향기로 알린다

모두 어쩜 그리 하늘 향해 뻗어 오를까
마치 나의 향함은 오직 그곳뿐임을
외치는 듯하다
소리 없이 나부끼는 그 몸짓이
그 찬란한 외침이 아름답고 기특하다

나도 그리해야지
그래, 꼭 그렇게

저마다 한 소리씩 내는
시끄러운 세상에 잠기지 말고,
하늘 향해 눈을 들어
주님만이 나의 참 생명이라고
내 본향이라고
영혼의 외침 크게 내며
주의 속사람으로 빛과 향기로
단단하고 심지 있게 뻗어가야지.

광야 사람

배 종 숙 사모님

“광야는 좋은 곳 아닙니다만
광야 사람은
정말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많은 날들 속에
눈물의 골짜기도 있었습니다.
그 눈물의 골짜기 샘의 곳이 되었습니다.
아말렉을 만나 전투도 하였고요.
불 뱀에 물려
장대 끝 놋 뱀을 쳐다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이 시간
내 주님 모심이 흐려진다면
그날의 눈물이 그날의 기쁨이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백향목 같은 굳고 강한 마음으로
하늘 이슬 머금은 우슬초처럼
홍색실처럼 붉고 정한 마음으로

오늘도 푯대를 향하여
작은 발걸음 재촉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