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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주제 : 주님의 집에 서 있는 종으로 뜻깊게 섬겨가요!

2025-05-18

5월 주제 : 주님의 집에 서 있는 종으로 뜻깊게 섬겨가요!


『오직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영히 의지하리로다』(시 52:8)

우리는 룻기 말씀의 앞부분에서 모압 땅에서 나름대로 삶을 누리고자 애써 갔던 한 커다란 가정이 결국 무너지고 허물어져 슬픔 속에서 그 무엇인가 자신을 가누고자 일어서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제 그는 이스라엘로 돌아와서 베들레헴에 이르게 됩니다. 그는 슬픈 자로 다시 한번 하나님의 나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만, 그곳에서 조그만 위안을 받는 모습을 우리는 룻기를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모압을 사망의 땅으로 볼 수 있다면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긍휼의 땅으로 우리의 마음이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마침내 나오미와 룻이 보아스의 집으로 돌아감으로 참된 행복 속에 서게 되는 모습을 주목해 봅니다.
모압에서 이스라엘로, 이스라엘에서 베들레헴으로, 그곳에서 보아스의 밭으로, 그 보아스의 밭에서 마침내 보아스의 집으로, 우리는 이것이 참으로 보아스 자신께로 차츰차츰 묶여져 가는 하나님의 길임을 보게 됩니다.

은혜롭고 인자스러운 보아스.
그 이름이 의미하듯 참으로 여러분과 저의 영혼이 이 세상의 죽음의 땅에서 그 무엇이 있는 것처럼 생각하며 앉기 쉬웠다가, 주님 아닌 삶을 살다가 마침내 하나님의 긍휼하심 속에 돌아와서 우리의 그리스도께 묶여짐. 주님을 의지하고 살고, 주님을 모시고 살고, 그의 얼굴빛 가운데서 살고, 주님과 함께 사는 이 삶으로 돌아옴. 이 이상 우리에게 진정한 복은 없을 것 같습니다.

- 「주님께 매인 자들」 中에서 -

나의 주님

문 석 종 장로님

오늘도 새롭게 내 안에 임해주신 주님!
내 모든 것이 되어주신 주님
주님은 오늘도 변함없는
나의 능력, 나의 힘이 되어주십니다.

세상은 어둡고 요란해도
세상 끝 날까지
나와 함께 하시겠다는 주님의 약속은
오늘도 내 안의 빛이옵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이 내 주님이심이
나의 소망이고 기쁨입니다.
주님! 오늘도 내 주님 계신 그곳
늘 그리운 천성을 바라보며
마음이 허리를 묶어봅니다.

내 주님 계신 그 보좌 앞에 이를 때까지
변함없는 주님의 사랑 안에서
나의 온 맘과 온 힘 다해
새로이! 또 새로이!!
변함없는 사랑으로 달려가고 싶습니다.

주님의 사람으로

백 현 숙 권사님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 시간까지
내 주 되어주시고, 길 되어주시며
내 삶의 의미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길 가는 동안
때에 맞는 판단도 주시는
한 분뿐인 주 예수님 감사합니다.

주님!
오늘 이 시간도
안정되고 정돈된 맘으로
주님 오심을 기다리며
이곳 나의 위치에서
주님의 향기가 있는 주님 사람이고 싶습니다.
내 주여! 내 주여! 아멘!

어머님을 위한 기도

김 희 집사님

이 땅에서 얼마 남지 않은 날들이
주님 보시기에
가장 아름다운 날들로 채워지게 하소서.

몸은 후패하나,
영혼은 날로 새롭게 하여 주소서.

사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처럼
정결한 신부로 살아가게 하여 주소서.

기름을 준비하지 않은 미련한 다섯 처녀처럼
느슨한 마음이 아닌,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그 날, 그 시까지 조바심 잃지 않고
등불을 켜고 깨어 있게 하소서.

그리하여 주님 뵈는 날,
“내 사랑, 너는 어여쁘고도 어여쁘다.
나의 사랑, 너는 순전히 어여뻐서
아무 흠이 없구나.”
이 말씀을 듣게 하소서.

생생한 영혼으로

최 문 희 집사님

푸르고 싱그러운 이 5월
자연은 섭리 따라 자기의 위치를 지키고
꽃들은 아름답게 피어 우리를 즐겁게 해 주며
나무들은 연한 순으로 푸르게 푸르게
우리의 눈을 시원케 해 줍니다.

묵묵히 자기 일에 충실한 자연의 섭리에…
주님이 만드신 이 모든 것에 감사가 됩니다.

내 영혼도 내 삶의 위치에서 그렇게
묵묵히 주님을 향하여 충실하므로
주님이 기뻐하시고
주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드리는 영혼으로,

이 5월 푸르름처럼
생생한 영혼으로 솟아올라
주님 한 분 영화롭게 해 드리는 삶
잘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