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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주제 : 솟아오르세요! 더 높이, 또 새로이 내 주님 기쁘시게!!

2024-09-29

9월 주제 : 솟아오르세요! 더 높이, 또 새로이 내 주님 기쁘시게!!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케 하느니라』(잠 25:13)

하늘 보좌를 사모하는 이.
주님의 마음을 갈망하는 이만이 가질 수 있는 참된 영광이 바로 이러한 모습임을 우리는 기억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이것은 얼마나 값지고 얼마나 귀중한지요! 이러한 마음으로 나의 주님께 속하는 것이 얼마나 귀할까요!

오늘 우리의 마음이 이 땅에 매이지 아니하고 살아계신 주님을 사모하므로,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심이로다”라는 시편 107편의 사모하는 자에게 좋은 것 주신다는 천국의 은혜와 이슬 속에 젖어 나의 주님을 사랑하고 나의 주님을 위하여 살면서, 나의 주님 계신 그곳을 향해 달려가듯 길 가는 마음은 얼마나 복된 마음인지요!
그러나 만약 우리가 천국에 계신 나의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이 없고 하늘 보좌를 향해 갈망하는 마음이 없다면,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이 세상에 매이고 내 육체에 사로잡혀서 하나님 보시기에 참으로 가련한 생활밖에 살 수 없음을 기억해야만 할 것입니다.

우리의 주님을 향한 조용한 묵상이 사모함에서 우러나온다면 정말 이것은 조용하지만 불붙는 마음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사모하는 마음은 하늘 은혜의 이슬을 우리 마음속에 잡아당기는 놀라운 힘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러한 순수한 마음으로 나의 주님을 사모하며 나의 주님을 갈망하는 그 마음을 주님은 결코 외면치 아니하실 줄 압니다.

- 『그리움』 중에서 -

그때까지!

유 연 엽 권사님

땅의 것에 마음 두지 않고
위엣것을 바라봅니다.

평화로워 보이는 뭉게구름
마음도 상쾌해집니다.

파란 하늘을 보노라면
나의 마음도 저 하늘처럼
맑고도 깨끗한 마음이고 싶습니다.

저 하늘,
영광스런 주님의 보좌가 그립습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며,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주님 보좌 바라보며
그곳에 소망의 닻을 내리고
기쁨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주님께서
“이제 이곳을 떠나자” 하실 그때까지….

주 예수여 속히 오시옵소서!! 아멘!

주님 보좌 앞에

이 순 애 집사님

무덥던 여름도 지나고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이 좋은 계절,
새로이 주님 바라봅니다.

사랑하는 예수님!
주님 의지하면서
주님께 기도합니다.

많은 어려움 있지만
인도해 주심, 감사드리며
주님께 더 가까이, 더 가까이
주님 보좌 앞에 자리 잡습니다.

-

"당신과의 오랜 동행 속에
이제 모두를 벗고
당신 앞에 선 내 모습은
맑고 청명한 하늘빛처럼
그 위를 떠도는 흰 구름처럼
하늘 사람이고 싶습니다.”

-『길에서 얻은 소식』중에서 -

주님! 넉넉함으로

김 희 진 집사님

주님! 나는 날마다
십자가에 넘겨야 하는 자임을 아는
지혜를 허락하소서.

주님! 그 부활의 언덕은
나를 위해 서 있음을 아는
지혜도 허락하소서.

주님! 이 광야의 시간도
내게 꼭 필요한 것임을 아는
지혜를 허락하소서.

주님! 이 광야 길 속에서
나의 구름 기둥, 불기둥이 되어 주시는
주님을 만나는 영광도 허락하소서.

주님! 이 홀로 가는 나그넷길
나의 주님으로 인해 넉넉하였다는 고백이
내 안에 있게 하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 가신 이 길을 선택하고자 하오니
내 주여! 내 주여!
넉넉함으로 임하여 주옵소서.

주 정 자 권사님

이 가을은
무척이나 주님이 그리운 계절입니다.
침체된 영혼이 새롭게 일어서고자
움츠려 보는 시간입니다.

주님에 대한 그리움이 없다면
7월, 8월의 한밤의 시간이 허사일 것입니다.

이제는 그리움으로,
은혜로, 감사로 내 가슴속에 남아서
새롭게 일어설 힘이 됩니다.

주님께 대한 간절함으로
새로운 내일을 준비하는 것 같이
주님께 대한 사랑의 마음도
준비된 자만이 가질 수 있는
행복인 것 같습니다.

주님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그리움이 합하여 주님과의 깊은 사귐으로
새롭게 솟아오르고 싶습니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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