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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주제 : 솟아오르세요! 더 높이, 또 새로이 내 주님 기쁘시게!!

2024-09-22

9월 주제 : 솟아오르세요! 더 높이, 또 새로이 내 주님 기쁘시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빌 1:11)

솟아오르셔요

주님!
나 조용히 당신이 은밀히 설정해 주신
나의 시온에 남몰래 오릅니다.

나의 님 그리워
나의 밤도, 나의 낮도
나의 새벽도, 나의 저녁도
나만이 바라볼 수 있는 당신이
내게만 허락하신 나의 시온산에
내 온 가슴으로
내 온 사랑으로 오르고 또 오릅니다.

주님! 나의 주님! 당신의 내게 설정해 주신
시온산은 결코 조그만 봉 하나만은 아니더이다
오르고 또 내리고 또 오르는
그래도 결코 싫증 나지 않는
내가 그렇게도 원하였던
내 주 당신만을 사랑하면서만 갈 수 있는
길이더이다.

주님! 숨기소서!
그리고 당신의 것인 내게만
나의 시온산을 희미하나마 조금씩만 보이소서.
나 오늘도 그리고 나 내일도
나의 시온산에 그날까지
온 마음으로 계속 온 기쁨으로 오르리이다.
내 주여! 내 주여!
아멘! 아멘!!

- 「예수 사람」 중에서 -

주님의 충성된 종

안 지 슬 전도사님

오늘도 아기 같은 마음으로
내 사랑하는 주님 품에 뛰어듭니다.

주님의 그 따스한 손길 속에
나의 평범한 일상이 지킴 받고

주님의 그 깊고 짙은 사랑 속에
나는 노래하는 순례자 되어 좁은 길 걸어갑니다.

배고프다 하여 그냥 먹지 않고
고단하다 하여 그냥 눕지 않는

기드온 삼백 용사처럼
주님의 인격 드러내는
주님의 향기 뿜어내는

견고한 뼈가 끝까지 살아 있는 자로
주님 뵈올 그날까지 충성!
또 충성! 하렵니다.

나의 주님

김 재 복 집사님

사랑하는 주님!
당신은 내 마음의 소원을 아십니다.

혹여 그 응답 더디 오고
또는 외면하신다고 하여도
정한 마음으로 감사하며 갈 것입니다.

땅끝에 선 자로
나의 사랑 되신 주님을
부르고 또 부를 것입니다.

이것이 제 삶의 기초가 되고
영원까지 이어지게 하옵소서!!

세 가지 보는 법

근심하기를 원하십니까?
그러면 당신의 속을 들여다보셔요.

마음이 혼잡스럽게 되고자 원합니까?
그러면 주위를 둘러보셔요.

마음의 쉼을 갖고자 원하십니까?
그러면 위를 쳐다보셔요.

- 「조그만 빈 들판」 중에서 -

영원하신 나의 주님

조 명 철 집사님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히 8:13)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주님을
오늘도 의지하고 나아갑니다.
지금까지 지나온 삶이 주님의 은혜였고
남은 시간도 주님의 은혜와 긍휼이 필요합니다

언제나 변함없으신 주님의 날개 아래서
지나온 시간 속에 함께하여 주시고 축복해 주신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나누며, 섬기며 길가는
남은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먼 훗날 지나온 시간도
주님의 은혜를 고백하는 자로
주님의 변함없으신 사랑을
나타내는 자로 살아가도록
오늘의 주님 모신 복된 삶
신실히 살기 원합니다.

남은 시간도 저의 뜻대로가 아니라
영원하신 주님의 날개 아래에 있으므로
변함없으신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힘입어
주님께 기쁨이 되는 삶 살게 하옵소서!!
내 주님! 아멘!! 아멘!!

천 인 숙 집사님

평범한 하룻길 속에서도
주님은 제 영혼을 돌보시며
제 깊은 곳 중심을 더듬어보게 하십니다.

“너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마 16:15)
주님은 내 유일한 사랑!
내 주님이시지요!

“네 믿음이 어디 있느냐?”(눅 8:25)
주님이 내 반석 되어 주시니
넘을 수 없을 것 같던 산도
어느새 평지가 되었어요!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요 21:17)
이 밤도 주님 더욱 그리워
주님 발아래 조용히 앉아봅니다!

단지 입술의 고백이 아닌
제 삶의 전부가 주님이고 싶습니다.

주님!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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