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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우리 다시 함께 기도해요' 안내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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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09회 작성일23-04-0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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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시 함께 기도해요!


- 2022년 1월에 -



  우리는 지난 3월에 “우리 함께 기도해요!”란 주제를 가지고, 영광스런 주님의 보좌를 향해 삼천 명이 넘는 분들의 마음이 열나흘 동안 함께 매여서 귀 기울이고 기도했던 것이 지금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3월 중순에 시작해서 3월 30일 밤 그 순서를 마칠 때까지 여러분과 저의 긴장이 어떠했는가는 잊혀지지 아니할 것 같습니다.

  우리의 기도 내용은 뚜렷하였고 우리의 간구는 절실하였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모임의 시간도 밤 10시부터 자정 시간까지, 정확히 말하면 두 시간도 넘는 시간을 그렇게 매일 밤 열나흘 동안이나 계속해도 우리는 지루한 줄 몰랐고 지칠 줄도 몰랐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겨달라는 간절한 기도였습니다. 기도하셨던 분들이, 성실하게 참여하셨던 분들이 3월 30일 마쳤을 때 아마도 제 생각 같아서는 지친 분이 없었을 것 같습니다. 불쌍히 여겨 주시는 주님의 긍휼이 결코 적지 아니했다는 말일 것입니다.

  이로 인한 주님의 돌보심에 관해서는 여러분이 각자가 헤아리고 생각해 봐도 감사할 일들이 애매모호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기에 그 기대감 넘치는 마음으로 다시 우리 함께 주님의 보좌 앞에 정성껏 마음을 모두어서 우리 주님 그리고 아버지 하나님의 한없는 은총을 구하고 싶은 마음이 더욱더욱 깊어져 옵니다.
  물론 이번에는 열나흘 동안은 아닙니다.
  마음을 헤아려보아도 나흘 동안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2022년 1월 중순에 말입니다.

  기도하고자 하는 내용은 우선 네 가지, 간절한 마음으로 그리고 절실한 마음으로 마음에 묶어져 옵니다. 아마도 여러분과 제가 아무런 이유 없이 느긋한 마음으로, 그냥 특별한 뜻 없는 기도를 한다는 것은 더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절실한 마음, 스스로 어찌할 수 없고 그 누가 우리에게 도움 되지 못할 그때 그래도 보좌의 주님 그리고 아버지 하나님은 우리에게 참된 해답 되실 수 있음을 알고 나아가서, 정말 나아가서 끈기 있게 매여보고자 하는 마음은 결코 어리석은 생각은 아닌 줄 압니다.

  첫 번째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내 조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입니다!
  나라가 평안하고 안정해서 싫어할 사람 누가 있나요?
  그러나 그것이 여러분과 제가 노력한다고 해서 나라의 평안과 안정이 쉽게 될 수 있나요? 바깥으로부터 그리고 안으로부터라도 끊임없는 요동함과 어지러움이 저 바다의 물결처럼 다가오는 것을 우리는 피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 도와주세요! 주님은 가능하지 않습니까!”
  “아버지 하나님! 당신을 향한 마음일 때 우리의 마음이 열리고, 우리의 마음은 기도할 수 있는 참된 마음으로 잡혀 옵니다. 아버지! 도와주셔야겠습니다.”
  나라의 평안과 안정을 위한 기도는 사치스러운 기도는 절대 아닙니다.
  여러분도 지금의 우리에게 절실하고 절박한 기도라고 생각될 것입니다.
  오히려 아무런 기도할 수 없다는 것이 여러분의 마음을 더 불안하게 만들 것입니다.

  틀림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이 땅에 있는 모든 분을 긍휼히 여기십니다.
  그래서 이날도 햇빛과 우리가 마실 물을 하나님께서 주시지 않아요?
  어디 하나님께서 우리가 이 혼돈과 어지러움 속에 살아가면서 햇빛만 보고, 물만 마시기를 기뻐하실까요?
  에스겔 36장에서 진정 그에게 다가온 그의 사람들처럼, 그들 스스로는 하나도 할 수 없는 그 엄청난 다섯 가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위하여 행하여 주시기를 기뻐하셨지 않던가요! 그리고 그렇게 구하여 갈 때 하나님은 그 기도를 응답하여 주셨지 않던가요!

  다니엘, 예레미야, 에스겔, 에스라, 느헤미야.
  이들은 정말 주님께 나아가서, 흐트러진 자기 삶이 아니고 주님께 매여감으로 하나님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은 삶이 주님의 은혜 속에 주어짐을 그들은 알았습니다. 그들은 세상에서 아무리 억압하고 몰아치는 어려운 일들이 많이 와도, 그 주님께 속하여 하나님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은 정결한 삶을 살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 주님과 함께 오늘도 살아계신 주님께 매여서 그분이 허락해 주시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삶을 산다면, 부서지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갈 수 있음을 그들은 분명히 알았습니다.
  그들은 세상의 갖가지 것이 억압한다고 할지라도 내 주님께 속하여 하나님 보시기에 올바른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하나님께서 지켜주심도 알았습니다. 세상에 내로라하는 많은 것들이 있어도 그들은 그들이 속하고, 그들이 주목하는 주님의 보좌는 어떤 위기 속에서도 건져줄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이러한 것을 알았던 다니엘은 다니엘서 9장에서 진정한 그의 백성의 구원을 위해 허튼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정말 절실한 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주님께 속하여 참된 나의 구원을 알았을 때, 넘어지고 부서지는 이 세상 속에서도 주님을 모시고 의지함으로 내가 주님으로 인하여 살아갈 수 있듯이, 나라의 어지러움과 우리가 살고 있는 성읍의 온통 걷잡을 수 없는 요인 가운데서도 우리의 해답 되신 주님은 그리고 아버지 하나님은 건져주실 것을 약속하셨고, 그의 백성들은 그것을 믿고서 간구했던 것입니다.
  여러분!
  엘리야가 그릿 시냇가에 있을 때라도 주님과 함께는 능히 살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삼 년 넘게 사르밧 과부댁에서 살아도 주님 모시고 살면 우리 하나님 보시기에 온전하게 살아갈 수 있음도 알았습니다. 그 엘리야가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갈멜산으로 가는 이유가 무엇인지도 그는 알았습니다. 기도한다는 것입니다.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를 물리치기 위한 하나님의 응답이 있는 기도!
  그리고 3년 6개월 동안 메말라 버린 온 땅 위에 하나님의 은총을 간구하는 것이었습니다. 엘리야는 주님과 함께 나날이 살아왔기에 그가 한 번도 안 가본 길이지만 이 길에서 하나님이 응답하실 것에 관한 기대는 가득 있었습니다.

  엘리야의 마음은 그 기도에 불안감이 있었을까요?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를 향해서 농담한 것 봐도 불안감이 없습니다.
  조그만 구름이 떠오르기까지 무릎 사이에 일곱 번 머리를 넣고 간구하는 그 기도를 볼 때도 믿음과 기대감 있는 간절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손바닥만 한 구름이 먼바다 위로 떠 오를 때 엘리야는 확신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 엘리야가 그 기도를 할 때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요?
  ‘이제는 우리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살려 주시려는가 보다.’
  여러분, 그런 간절함이 없었을까요?

  아브라함의 집에서 쫓겨난 하갈이 빈 들에서 목말라 죽어갈 때 자기 아들 이스마엘을 보고 하나님을 향하여 통곡한 것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그러나 하갈은 거기서 그냥 목말라 죽지 아니하였습니다. 그가 살았던 주인님 집이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을 공경하는, 하나님의 은총이 있는 집인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하갈은 그 하나님을 향하여 울부짖었습니다. 하나님 불쌍히 여겨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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